pi-network

혁명은 저항과 실행에서 비롯된다.

신체적인 억압,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는 일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고 할지라도, 지금도 고통에 겨워 눈물 흘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존에 대한 걱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습니다. 누적되어온 불평등에 대한 주변과 나 자신에 대한 억압은 아직도 우리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저 위에서 일어나는 다툼보다는 당장 생활이 힘들어 질 것이 걱정인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정신은 배경이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억압이 있기 때문에 그 억압에서 벗어나고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꿈을 바라는 것이 아니고 현실적으로 지금보다 더 잘 살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에 불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 불만들이 새로운 정신을 만듭니다.

증기기관, 석유, 전기의 탄생은 생산력을 점점 극대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가치도 생산력에 비례하였고 생산을 많이 하는 자가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컴퓨터와 인터넷은 그렇게 많이 만들어진 생산물의 유통량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켰습니다. 그리고 가치도 그 유통량에 비례하였고 유통을 점유하는 자가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많이 생산하고 유통하는 것 보다, 더 적게 생산하고 긴축하는 것이 더 필요한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비움과 나눔은 환경문제와 더불어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해 필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치를 누가 더 많이 생산하느냐, 누가 더 많이 유통하느냐가 아닌 비움과 나눔에서 얻게 될 전환점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살기 위해서는 비워야 하고 필연적으로 아껴야 합니다. 여기서 아낀다는 것은 물질을 아끼는 것 뿐만이 아닌, 서로 간에 아끼고 사랑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더 많이 자원을 착취하고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 못지 않게 차를 타는 대신 걷고, 고기대신 채소를 먹고, 더 오래 아껴쓰는 것이 생산과 유통 못지 않게 돈을 벌수 있게 해줄 세상이 옵니다. 바로, 인공지능와 블록체인기술이 가져올 4차산업혁명이 그것을 가능케합니다.

누가 더 많이 생산하느냐가 주축이었던 시절에는 '경쟁'이 필연적이었다면, 누가 더 아끼냐가 주축이될 세상에서는 '상생'이 필연적입니다. 그 상생을 인터넷에 접목 시킨 것이 바로 웹3인 것입니다. 탈중앙화로 인해 개인의 권리가 더 많이 주어지는 대신에 아끼는 정신(탄소세 등), 상생(네트워크 참여 등)과 같은 책임이 분명 의무적 따라올 것입니다.

이 아끼는 정신과 상생의 정신이 스토리얼라이브의 모토입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같이 웹3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웹 생태계에 대해서 미리 공부하고 그것을 발판삼아 웹3 세상도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같이 마련코자 합니다. 웹2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웹3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웹2에 대한 다양한 사용법이라도 익혀놓는다면 그렇지 않은 것보다 앞으로의 변화에도 더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노하우를 웹2와 웹3를 넘나드는 살아있는 앱 체험블로그인 스토리얼라이브에 게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많은 방문과 응원 부탁드립니다.